?2021년 8월 1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2
[로마서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시편 146: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70 년 전 6.25 전쟁 당시 어려움에 처해 있었던 우리나라를 도와준 참전용사의 희생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으신가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해외 각국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사진에 담아 감동을 전해주는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돌며 아무런 댓가도 없이 목숨을 걸었던 참전 용사를 찾아가 사진을 찍고 액자를 제작해 무료로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는 이 분은 바로 한국의 라미 현 (본명: 현효제) 작가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코끝 찡한 메시지와 울림을 주는 그의 셔터 소리, 귀 기울여 들어보면 어떨까요?
현 작가가 참전용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3년 군인 인터뷰 영상을 만들면서부터인데 그때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28년 군 생활하신 원사님을 만났는데 그 원사님은 군 생활 28년은 부끄럽지 않지만 한 가족의 아버지로서는 부끄럽다고 하시며, 28년간 항상 가족보다 국가가 먼저였고, 2년 후에 30년 만기 전역을 하면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난다고 했습니다.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기 인생뿐만 아니라 가족 인생까지 희생하는 분들인데 내가 너무 몰랐구나 부끄러웠죠. 제가 가진 재능으로 어떻게 하면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을까, 스스로 멋진 사람이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사진을 찍게 됐습니다."
그렇게 군인 분들 촬영하는 일을 시작하게 됐고, 2016년 군복 사진전에서 참전용사를 만난 것을 계기로 한국전 참전용사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일을 계속 해오고 있다고합니다.
“저분은 남의 나라 전쟁에서 싸웠는데 왜 저런 엄청난 자부심이 생겼을까?”라는 의문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 솔저”는 지금까지 군인 4,000여명, 참전용사는 1,400여명 정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어떤 지원도 없이 자비로 미국 영국 캐나다 태국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등 22개국 해외 참전 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서 전달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 감사를 전했습니다.
비용이 부족해 자신의 카메라를 팔거나 렌즈를 팔아 액자를 사게 될 때는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는 마음으로 나가지만, 참전 용사 분들을 만나보고 감동받는 모습을 보면 더욱더 보답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사진 액자와 함께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하는 현 작가의 한마디는 고령이 되어 현지에서는 이미 잊혀진 전쟁, 잊혀진 참전 용사로 불리는 그분들에게 이제서야 그들 스스로가 영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전달받은 많은 참전용사들이 액자 값은 얼마냐고 물을 때마다 현 작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미 70년전에 액자값을 지불하셨어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는 19명의 동상이 있는데 그 중 판초우의를 입고 소총을 든 동상이 있습니다. 이 동상의 주인공은 바로 윌리엄 웨버대령입니다.
현 작가는 웨버 대령의 집을 찾아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웨버 대령은 그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맥아더 장군이 공수부대 병력을 원해서 참전 명령을 받았어요. 내 부대가 선발됐죠.
종전 후 맡은 임무는 홋카이도에서 일본인 치하에서 노역하던 한국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거였어요. 일본인들의 처우는 극악했죠. 영양실조가 심했고 대부분이 족쇄를 하고 있었어요. 5천명이 넘었어요.”
“우리는 38선을 넘기 위한 주요 공격에 참여했고 중공군으로부터 진지를 빼앗기 위해 공격하고 있었어요. 중공군을 반격했고 우린 버텼죠.
그러다 자정쯤 나는 수류탄에 맞아 팔을 다쳤고, 두어 시간 뒤에 또다시 공격을 받아 다리를 다쳤어요. 1951년 2월 나는 도쿄의 군병원에 입원해 있었어요. 그때 팔다리를 잃었죠.
8천명에 가까운 카투사가 전사했어요. 카투사들의 이름도 작전 중 사망한 미군의 이름과 함께 추모의 벽에 적힐 겁니다. 근 3만 7천명의 미국인들이 생명을 바쳤죠.
그럴 가치가 있었냐고요? 물론입니다.
내가 군인이었기 때문에 겪은 일이 후회가 되냐구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어요.”
웨버 대령은 미국 역사상 의수와 의족을 착용하고 끝까지 군복무를 마친 최초의 군인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70년 전에 비용을 다 지불했고 빚을 갚을 뿐이라고 말하는 현 작가에게 웨버 대령은 단호하게 “당신은 잘못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당신들이 빚진 것은 하나도 없으며,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단지 자유를 얻은 사람들에게는 의무가 생기는데, 그 의무는 자유가 없거나 자유를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그 자유를 전하고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시편 33: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참전 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은 자유를 지키고 그 자유를 전하는 의무였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말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들의 희생으로 자유를 얻은 우리나라는 그 자유를 지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또 다른 나라에 자유를 전달하고 도와줘야 할 의무가 생긴 것입니다.
속히 북한 땅이 회복되고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고, 한반도 전체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영적 출애굽의 역사가 임하길..
지금도 군부가 국가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쿠데타 중인 미얀마가 속히 자유를 쟁취할수 있길 기도합니다.
?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민족의 눈물을 씻겨주시고 주님의 흘리신 십자가 보혈로 죄의 종이었던 저희를 자유케 하시고 죽음과 절망의 쇠사슬에서 해방시켜 주시니 감사합나다.
알지도 못하는 우리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전하여 수많은 희생을 치른 참전 용사에게 감사하고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사망의 속박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예수님의 향기로 진동하는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민족의 앞날을 주님께 맡겨드리오니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민족의 주인이시요 우리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7ab51K0gfk46
[출처] 제목: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2 ?2021년 8월 17일 “3분의 기적”|작성자 cohe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