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선데이 스쿨 (Gloria Sunda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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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예화 - Mors sola.. 죽음이 갈라 놓을 때까지

아름다운 예화 ▣죽음이 갈라 놓을 때까지 (Mors sola) ​ 폴란드의 에릭 왕은 바사공작의 죄목을 들추어내고는 그에게 국가에 대한 반역의 죄라 하여 종신형을 선고하였다. 바사공작의 부인 카타리나는 남편의 소식을 듣고는 왕을 뵙기를 청하였다. 카타리나 부인은 왕에게 말하였다. "폐하 저 또한 제 남편과는 한 몸인지라 저 또한 남편과 함께 형기를 복역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십시오" 왕은 깜짝 놀라며 그녀에게 물었다. "종신형이란 평생 빛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인데 부인은 알고 하는 소리요?" "알고 있나이다. 폐하" "그대의 남편 바사공작은 반역죄인으로 낙인이 찍혔으니 이제 공작이 아님을 물론이니, 부인은 이제 더 이상 부부의 인연에 연연해하지 마시오. 당신은 자유의 몸이오." 카타리나는 자신의 손가..

설교예화-나도 초조 하거든..

나도 초조하거든 전쟁준비를 해놓고 돌격의 때를 기다리는 장군이 있습니다. 이제 내일 아침이면 전쟁이 시작됩니다. 수많은 병사들이 희생될 것입니다. 잠을 이룰 수 없이 초조해서, 그는 막사를 나와 군영을 돌아봅니다. 밖에 젊은 보초병이 서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물어보았습니다. “지금 기분이 어떤가 ?” “초조하고 두렵습니다, 장군님” 장군이 말합니다. “그렇다면 나와 좋은 짝이 되겠네. 나도 초조하거든. 나도 불안해. 자네, 나하고 산책이나 하면서 이야기 좀 나누세.” 초조하고 불안하다고 말하는 병사를 책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군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나도 초조하거든’ --- 이 한마디의 말이 병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 아랫사람과 고난을 함께하는 사람, 기꺼이 그렇게 하는 사람..

마음따뜻한 글 2023.06.17

설교예화-나는 그동안 너무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이 10불은 내가 내겠습니다 인간미를 이야기하자면 미국 뉴욕의 시장 중 남달리 유명한 시장으로 알려진 라과디아씨의 일화가 생각난다. 그가 뉴욕시의 즉결 재판부 판사로 있을 때였다. 어느 날 빵을 훔치다 체포되어 기소된 노인을 재판하게 되었다. 그는 어찌하여 빵을 훔쳤느냐고 노인에게 묻자 울먹이면서 대답하기를 “죄송합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지나가다가 나도 모르게 손이 갔습니다”라고 자기 잘못을 시인하며 용서를 구했다. 재판장은 “당신의 죄는 10불 벌금형에 해당합니다. 벌금 10불을 내시오.” 판결을 하고서는 자기 지갑을 열어 10불을 내놓으면서 “이 10불은 내가 내겠습니다. 이처럼 배고픈 사람이 뉴욕 거리를 헤매고 있었는데, 나는 그동안 너무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 죄로 이 벌금은 내가 ..

설교예화-처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자로,,

다만 피와 땀과 눈물을 약속합니다 처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자로, 11년 동안이나 영국 수상직을 역임한 사람입니다. 후보자들이 선거에 나서서 유세할 때, 백성들로부터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내가 수상이 되면 어떻게 하겠다, 뭘 해주겠다’ 라고 떠들었습니다. 그러나 처칠 경은 언제나 한결같은 말을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약속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피와 땀과 눈물을 약속합니다. 여러분에게 피와 땀과 눈물을 요구합니다.” --- 그는 이렇게 해서 백성들의 신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 강단설교예화: 곽선희목사편(12)|작성자 선한목자

마음따뜻한 글 2023.05.27

행복한 글 한자락- 양주 한병을 주고 산 뉴욕..

양주 한 병을 주고 산 뉴욕 ​ 1859년 러시아는 국토가 너무 커서 관리가 힘들어 알라스카를 미국에 팔려고 8년간의 교섭 끝에 1867년 3월 짜르 황제로부터 720만 달러에 팔아도 좋다는 허가를 받고 미국의 소워드 국무장관과 매매 서명을 하였다. 당시 미국의 국회는 소워드를 공박하였다. "도대체 얼음에 불과한 쓸모없는 땅을 720만 달러나 주고 사다니 소워드를 그냥 둘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언론이 소워드가 알라스카를 산 것은 미래를 내다보면 미국에는 큰 이익을 줄 것이라고 부추켜 국회의 반발을 누그려드렸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우리나라 돈으로 65억의 적은 돈으로 우리나라의 7배나 되는 땅을 손에 넣었다. 지금의 알라스카는 석유와 금 그리고 어로 자원, 무성한 삼림 등 엄청난 노다지 땅으로 알..

설교예화-참으로 정직한 부인!!!

참으로 정직한 부인 ​ 파리를 여행하던 한 미국 중년 부인이 한 골동품 상점에 들어가서는 진열장 안을 일저리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먼지가 잔뜩 낀 염주를 가리키며 "잠깐 저것 좀 보여주시겠어요? 제 마음에 꼭 드네요." 상점 주인이 말했다. "이것 말입니까? 이 물건은 보석이 아니라 유리알에 불과한 염주입니다. 다른 물건을 사시면 서비스로 드리겠습니다." 부인은 몇 개의 보석을 매입하였고, 서비스로 유리 염주도 받았다. 파리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중년 부인은 자신이 매입한 보석의 감정을 의뢰하면서 유리 염주도 보여주었다. 감정사가 우리 염주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말했다. "부인, 이것은 유리알이 아닙니다. 다이아몬드라고 하는 대단히 비싼 보석입니다. 그로부터 반년 후 이 중년 부인이 다시 파..

마음따뜻한 글 2023.05.13

마음 따듯한 글-젊은시절 베풀었던 작은 친절이...

젊은 시절 베풀었던 작은 친절이 ​ 비바람이 치는 늦은 밤. 미국의 어느 호텔에 노부부가 들어왔다. 노부부가 호텔의 안내원에게 물었다.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혹시 빈방 있습니까?" 이미 방은 모두 차 있는 상태여서 안내원은 이곳저곳의 호텔로 연락을 취하였지만 비어있는 방은 어느 곳에도 없었다. 안내원이 말했다. "죄송합니다. 이미 저희 호텔은 방이 다찬 상태이고 근처의 호텔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부부가 난처한 표정을 짓자 안내원은 다시 말했다. "이처럼 비가 오고 이미 새벽 1시나 되었으니 괜찮으시다면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주무시면 어떨지요?" 그래서 노부부는 그의 방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신사가 말했다. "당신은 세계 최고의 호텔 경영인이 될만한 사람입니다." 그로부터 2..

마음따뜻한 글 202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