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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아버지학교 3분의기적/행복한 글 한 자락.

행복한 글 한자락- 양주 한병을 주고 산 뉴욕..

어린이 주일학교 2023. 5. 20. 12:10

양주 한 병을 주고 산 뉴욕

1859년 러시아는 국토가 너무 커서 관리가 힘들어 알라스카를 미국에 팔려고 8년간의 교섭 끝에 1867년 3월 짜르 황제로부터 720만 달러에 팔아도 좋다는 허가를 받고 미국의 소워드 국무장관과 매매 서명을 하였다. 당시 미국의 국회는 소워드를 공박하였다.

"도대체 얼음에 불과한 쓸모없는 땅을 720만 달러나 주고 사다니 소워드를 그냥 둘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언론이 소워드가 알라스카를 산 것은 미래를 내다보면 미국에는 큰 이익을 줄 것이라고 부추켜 국회의 반발을 누그려드렸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우리나라 돈으로 65억의 적은 돈으로 우리나라의 7배나 되는 땅을 손에 넣었다.

지금의 알라스카는 석유와 금 그리고 어로 자원, 무성한 삼림 등 엄청난 노다지 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뉴욕은 현대문명의 상징적인 도시로 맨하턴이라는 섬 위에 세워졌다. 이 섬은 원래 인디언들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네델란드 사람이 4달러에 샀다고 한다. 그것도 현금이 아닌 양주 한 병에 산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