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베풀었던 작은 친절이
비바람이 치는 늦은 밤. 미국의 어느 호텔에 노부부가 들어왔다.
노부부가 호텔의 안내원에게 물었다.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혹시 빈방 있습니까?"
이미 방은 모두 차 있는 상태여서 안내원은 이곳저곳의 호텔로 연락을 취하였지만 비어있는 방은 어느 곳에도 없었다.
안내원이 말했다.
"죄송합니다. 이미 저희 호텔은 방이 다찬 상태이고 근처의 호텔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부부가 난처한 표정을 짓자 안내원은 다시 말했다.
"이처럼 비가 오고 이미 새벽 1시나 되었으니 괜찮으시다면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주무시면 어떨지요?"
그래서 노부부는 그의 방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신사가 말했다.
"당신은 세계 최고의 호텔 경영인이 될만한 사람입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뒤 노신사가 뉴욕행 비행기표와 함께 자신을 방문해 달라는 서신을 보내왔다. 그가 뉴욕에 도착하자 노신사는 아주 크고 웅장한 호텔을 가리키며 안내원에게 그 호텔의 경영을 부탁해 왔다.
그 안내원이 미국 최고급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사장 죠지볼트이다. 젊은 시절 베풀었던 작은 친절이 그의 앞날을 밝게 만들어주었다.
[출처] 아름다운예화 재편(22)|작성자 선한목자
'마음따뜻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교예화-처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자로,, (0) | 2023.05.27 |
---|---|
설교예화-참으로 정직한 부인!!! (0) | 2023.05.13 |
#자녀를 키울 때는 몰랐던 3가지!! (0) | 2023.05.04 |
설교예화-어찌하여 너는 한국으로 가지 않느냐? (0) | 2023.03.18 |
행복한 글 한 자락-에디슨은.. (0) | 2022.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