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선데이 스쿨 (Gloria Sunday School)

두란노아버지학교 3분의기적

3분의 기적-?<쿠오 바디스> 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 주일학교 2022. 1. 22. 13:27

2022년 1월 0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소원, 부흥, 회개는 같이 간다2

[누가복음 11:29~30]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쿠오 바디스> 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로마의 젊은 호민관 비니키우스가 다른 나라에서 온 볼모이자 예수님을 믿는 소녀 리기아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얻고자 애를 썼지만, 기독교인이 아니므로 그녀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그녀를 따라 믿는 사람들이 모이는 작은 비밀 집회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렸고 베드로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리기아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되면서 조금씩 사라졌고, 오랜 고뇌와 방황을 거쳐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만일 내가 저 말씀을 따르려면 내 모든 사상과 습관과 성격을 버리고 새로운 영을 받는 길밖에는 없다”

그는 자기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변하면서 온전히 회개하는 내적 혁명이 일어났고 드디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고린도후서 6:13] ~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비니키우스가 리기아의 사랑을 얻기 위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자 했던 마음이 생겨서 예배를 드렸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가 일어났듯이, 먼저 마음을 넓혀 믿음의 용량을 크게 만들어야 합니다.

요나에게도 마음의 변화로 믿음의 용량이 커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요나는 다지스행 배를 탔다가 큰 풍랑이 일자 이것이 자신 때문에 일어난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있으면서 회개는 했지만 니느웨에 대해서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니느웨에 가서도 억지로 ‘40일이 지나면 멸망할 것’이라고 성의없이 전했습니다.

그런데 니느웨 사람들이 그 말을 믿고 온 도시가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지 않자 매우 싫어하고 화를 냈습니다.

그는 니느웨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기 위하여 언덕위로 올라갔습니다. 박넝쿨이 자라 요나에게 그늘을 만들어주자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벌레를 예비하시어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셨습니다.

해가 뜨자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가 요나의 머리에 쪼이자 요나는 죽는 것이 낫겠다며 불평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요나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

요나가 투정하며 말하자 하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요나서는 이것으로 끝났지만 이때 요나는 완전히 깨어졌고 마음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요나가 니느웨로 바로 가지 않고 탄 다시스행 배는 요나를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학교였습니다.

그가 만난 큰 바람도, 제비뽑기도, 그를 삼켜버린 물고기도 다 하나님의 커리큘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박넝쿨과 벌레, 동풍까지도 요나의 믿음의 용량을 넓히시기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계획에 있었습니다.

[시편 119: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2022년 새해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도 넗히시사 나의 속 좁음을 해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간장 종지같은 좁은 그릇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좁은 마음은 죄의 근본이 되며, 이것이 자기 중심성과 결합하고 결탁하면 흉기가 되어 나도 찌르고 형제자매를 찌르고 공동체와 교회를 찌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 부흥, 회개가 일어나려면 하나님께 불평하지 말고 마음을 넓혀 믿음의 용량을 크게 만들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나의 미래로 선택하고 온전히 매달릴 때, 한 가정과 직장과 도시와 나라가 기적처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부흥이 일어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내일 이어집니다. (2022년 1월 2일 신년감사예배 말씀 참조)

?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예비하신 인생 학교에서 잘 훈련 받아 정금같은 인물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시고, 저를 주님께 쓰임받는 정결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저의 좁디좁은 마음을 거룩한 은혜로 넓혀주사 부흥과 사명의 길로 회개하며 달려가게 하소서.

아직도 주님을 모르는 여러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마음과 귀를 열어 복음을 듣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