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선데이 스쿨 (Gloria Sunday School)

두란노아버지학교 3분의기적/행복한 글 한 자락.

3분의 기적-길을 만드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어린이 주일학교 2022. 3. 5. 14:14

제목: 길을 만드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사야 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한 청년이 어머니의 믿음생활과 속박을 너무 피곤하게 느끼고 가출했습니다.

청년이 집을 떠나기 전 어머니는 "얘야, 나는 항상 이곳에서 너를 위해 기도하마. 만일 너의 방랑의 인생에서 짐이 무겁고 지쳐 어디로 갈 바를 알지 못할 때가 온다면 너의 엄마의 하나님을 불러라. 하나님은 틀림없이 응답해 주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못들은척하며 큰 도시로 나갔습니다.

그는 하고 싶은 대로, 제멋대로 살 수 있었고 제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곧장 온갖 죄를 지으며 신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죄는 그의 기쁨을 빼앗아 갔습니다.

점점 깊은 절망의 웅덩이에 빠져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결국 청년은 여관방에 틀어박혀서 자살할 결심을 했습니다.

그는 면도칼을 가지고 자기 동맥을 끊어 버릴 생각으로 세면대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면도날을 손에 쥔 순간 가슴이 갑자기 답답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갑자기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으로 ‘하나님, 제게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복음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의 마음에 잔잔한 평화가 임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테이블 위에 있는 성경책 한 권이 보였습니다.

청년은 성경을 펼쳐서 몇 구절을 읽었습니다. 어머니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얘야, 어디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할 때,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울 때, 너의 엄마의 하나님을 불러라. 하나님은 틀림없이 응답해 주실 것이다."

순간 청년은 무릎을 꿇고 자기의 죄를 자백하면서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놀랍게도 주님은 청년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 좋은 소식을 가지고 어머니를 놀랍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청년은 집으로 가는 차에 올라탔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집을 향해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맨발로 뛰어나와 아들을 얼싸 안았습니다.

"얘야, 난 다 알고 있다. 네가 왜 돌아왔는지를. 넌 이 엄마의 하나님을 불렀지? 그리고 하나님은 널 구원해 주셨지?"

청년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나님은 청년을 구원해 주셨고 청년은 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며 많은 기쁨을 주었습니다.?

[시편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 이야기는 무디(D. L. Moody)의 제자로서 미국의 시카고를 위시해서 전세계에 복음의 위대한 영향력을 미친 R. A. 토레이 박사 (Reuben Archer Torrey, 1856~1928년)의 이야기입니다.

위대한 인물 뒤에는 반드시 위대한 기도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녀는 망하지 않습니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세상이 주는 쾌락은 일시적일 뿐이며 결국 파멸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노력으로만 성공하려고 하는 사람은 항상 두려움과 걱정근심 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떠나지 않기 때문에 늘 불안해하고 중요한 순간에 흔들려 버립니다. 그러다가 결국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낙심하고, 좌절하고, 또 절망하고..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토정비결을 보고 오늘의 운세를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면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사람은 죽어도 기도는 죽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십니다.

[신명기 1: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하나님은 길을 만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길을 열고 길을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길을 만드실 뿐 아니라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길을 잘 만들어 놓아도 인도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길을 이미 아시고 없는 데서 길을 만드시고 어둠속에서도 인도해주시니 우리는 걱정근심 버리고 담대하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가족구원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하고, 포기하지 말고 응답될 때까지 기도하여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가 열리길 기도합니다.

? 길을 만드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눈물로 기도하는 자녀는 절대 망하지 않고, 기도는 죽지 않으며,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습니다.

복음을 깨닫지 못하도록 막는 거짓의 영이 떠나가게 하시고 우리 아이들을 사탄의 공격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모든 행사를 주님께 맡기오니 주님의 얼굴을 저희 가족에게 향하여 드사 평강을 주시고 가정예배를 통해 주님을 경배하고 늘 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믿음의 가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