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9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신앙의 기본기를 세우라 제20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월요일 김병삼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마가복음 14:3~9] ~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25년 전 저희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교회 찬양대 자매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나왔습니다. 한 나이드신 성도가 그것을 문제 삼으며 저에게 이렇게 화를 냈습니다. “목사님,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찬양대에 선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저는 그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저는 담주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빨간 색으로 염색하고 오길 기대합니다.” 그러자 그 성도는 “경건한 예배당에서 노란 머리 빨간 머리라뇨?”하며 의아해했습니다. “성도님은 흰머리를 까맣게 염색하셨군요. 하나님이 주신대로 만족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 문제라면, 흰머리를 검게 염색하는 것도 문제가 되나요? 흰머리를 검게 염색하는 것은 되고, 검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면 안 된다는 법이 어디에 있나요? 그 기준은 누가 만든 건가요?” “중요한 것은 그 자매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입니다. 머리를 무슨 색으로 염색했든, 귀거리를 하고 코걸이를 했든...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있다는 것이 감사하지요”? [마가복음 14:4~6]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향유 옥합을 깨트린 동일한 사건을 보고 ‘어떤 사람들’이 보인 반응과 '예수님'이 보인 반응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화를 내며 허비한다고 말했고, 예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화가 난 이유는 자신의 기준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신념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을 화나게 하는 일들이 하나님의 기준인가요 내가 만든 내 기준인가요? 하나님의 마음 때문인가요 아니면 내 생각 때문인가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아 화나게 하는 일상들에도 하나님의 마음이 스며들길 바랍니다. 역사적으로 신앙의 뿌리로 돌아갈 때 교회는 부흥해왔습니다. 우리 신앙의 부흥도 기본으로 돌아가는 데에 있습니다. 신앙의 기본기 중 한 가지는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일들을 사건 중심으로 볼 것인가 과정 중심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다 이해할 수도 없고 많은 것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있는데도 어떤 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면 ‘열심히 살고 있는 저에게 하나님 왜 그러세요?’ 라고 항의하기도 합니다. God is Good! All the time~ 하나님의 선하심을 정말 믿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주님이 선하게 인도하시는 길임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유진 피터슨의 <그 길을 걸으라>에는 ‘천국을 향해 가는 사람들에게는 지금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천국이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종교적인 것과 신앙적인 것은 다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동안 예수님과 끊임없이 반목했던 이들은 종교적인 이들이었습니다. 종교인들에게는 옥합을 낭비하지 않고 가난한 이들을 도우는 것이 좋아보이고 옳은 일입니다. 그들은 이 일을 자기중심적, 개인적, 이기적인 관점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여인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이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바라보셨습니다. 내 기준과 내 신념, 내 가치관으로 보면 점점 하나님의 마음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우리 일상에도 일희일비하는 수많은 일들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회복된다면 많은 것들이 달라 보일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그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그것이 은혜 받은 삶이며 신앙의 지경이 넓어지는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시선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은 위선이나 독선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위선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거룩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고, 독선은 주변 사람이 상처를 받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고 나 혼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보다 더 확실한 계획을 내가 만들어서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님께 쓰임 받는다는 것은, 내 계획속에 나를 가두는 것이 아니라, 내 성실함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님 대체 저에게 왜 그러세요’ 라고 원망할 때에도 주님은 우리 삶에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 삶에 실수가 없으십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습니다. 고난의 길을 갈 때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가보다 하나님이 지금 나를 어떻게 인도하는가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삶에 선명히 보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d_kLV0g09M ?하나님 아버지, 늘 화부터 나는 내 기준을 내려놓고 내 삶의 주권을 주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여 주소서. 이번 특새를 통해 믿음의 전성기를 회복하여 어린양같은 사자로 재헌신하게 하소서. 특새를 통해 한계가 없는 은혜를 주시고 응답의 기쁨이 뿜어져나오게 하소서. 특새를 통해 믿음으로 무장된 기도의 용사가 되어 눈물로 부르짖을때, 모든 한계 상황과 고난을 뛰어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음을 경험하게 하소서. 복음의 야성과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고 응답의 새 지평이 열리게 하소서. 부활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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