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선데이 스쿨 (Gloria Sunday School)

전체 글 896

설교예화-소크라테스는...

당나귀를 발길로 걷어차나 ? 헬라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어느날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한 청년이 갑자기 나타나서 몽둥이로 소크라테스의 어깨를 여러 번 내리쳤다고 한다. 그는 어이없이 때리는 매를 그대로 맞았다. 조금 후에 또다른 청년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선생님, 저런 나쁜 놈에게 그냥 매를 맞습니까 ? 같이 때리시든지 아니면 욕이라도 해야 하지 않습니까 ?” 하며, 오히려 그 청년이 흥분했다. 소크라테스는 껄껄 웃으면서 “자네는 길을 가다가 당나귀에게 채이면 돌아서서 당나귀를 발길로 걷어차나 ?” 하고 대답하더란다. 사람 아닌 사람하고는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사람 아닌 그에게 충고는 해서 무엇하며, 미워해서 무슨 소용이냐는 말이다.

설교 예화-별걱정을 다 하는 구나!!

별걱정을 다 하는구나 1555년, 니콜라스가 예수의 복음을 증거했다는 죄목으로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는 집행당하기 하루 전날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동생되는 분이 찾아와 말합니다. “형님, 마지막이 되는 밤인데 제가 형님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함께 하룻밤을 지낼까 합니다.” 그러자 내일 아침이면 죽게 될 니콜라스는 말합니다. “별걱정을 다 하는구나. 나는 평소와 하나도 다름없이 오늘 밤에도 편히 잘 것이다. 푹 자고 나면 내일 아침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품에 안기게 될 것이니 아무 걱정 말고 돌아가거라.”(수암제일교회 펌)

설교 예화-후회는 앞서지 않습니다.

내가 나를 벌주기 위해서 영국의 유명한 학자 사무엘 존슨(Sammuel Johnson)이 어느 여름날, 비가 막 쏟아지는데도 복잡한 장터에서 홀로 몇 시간이고 서 있었습니다. 사람이 지나가면서 인사를 해도 인사도 받지 않고, 말을 걸어도 대답도 하지 않고 그냥 서서 눈물만 흘립니다. 몇 시간이 지나도 꼼짝 않고 고스란히 비를 다 맞으면서 그렇게 서 있는 것입니다. 지켜보던 제자들이 대체 왜 그렇게 서 있느냐고 물어보자 그제야 “사실은 50년 전, 우리 아버지가 바로 이 자리에서 낡은 책을 사고 파는 헌 책 장사를 하셨었지, 그런데 손님들과 어느날 어떤 책을 갖다주기로 약속하셨던 모양이야.....”하며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런데 막상 그 날이 되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렇게 부탁을 합니다. “오늘은 내 몸이..

이 예화는 쌩뚱맞은 ....슈바이처 박사는..

그렇게 많이 죽여서 다 무엇에 쓸꼬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무지몽매한 흑인들을 위해 의료 선교를 펼치다 죽은 의사요 철학자요 음악가요 신학자였던 슈바이처 박사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웃지 못할 이야기 한토막을 전해 준다. 어느 날 그는 한 식인종 추장과 함께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단다. 그런데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슈바이처 박사는 당시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던 세계대전까지 화제로 삼게 되었다. 박사의 전쟁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식인종 추장은 이렇게 물었다. “그렇게 전쟁이 나면 한 열 사람 정도 죽습니까 ?” 박사가 “열 사람이라니요. 백 사람 천 사람 --- 당신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죽는답니다” 하고 대답하자, 그 식인종 추장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중얼거리더란다. “백..

행복한 글 한 자락-에디슨은..

모든 것을 즐겼을 뿐이다 발명왕 에디슨은 식사 시간을 놓쳐가면서, 어떤 때에는 18시간씩 연구실에 들어앉아 연구에 열중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평생 일을 많이 했지만 그가 남긴 기록은 이렇습니다. “나는 한 번도 일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을 즐겼을 뿐이다.” 그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겼고, 하고 있는 일에 미쳐 있었기 때문에 노동한 기억이 없는 것입니다.

마음따뜻한 글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