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선데이 스쿨 (Gloria Sunday School)

두란노아버지학교 3분의기적/행복한 글 한 자락.

두란노 아버지학교- 3분의 기적 '어린이날' 에 울리는 감동!!(자산공원펌)

어린이 주일학교 2022. 5. 7. 16:09
?‍♂️2022년 5월 0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천국은 아이들의 것

[마태복음 19: 13~14]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몇 년 전 일간신문에서 본 기사입니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정신질환을 앓게 되자 회사를 휴직하고 전셋돈을 빼서 온 가족이 함께 전국 자전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학교를 휴학하고 일 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닌 것입니다.

아들은 처음에는 가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가족의 결정을 따라 억지로 같이 떠났습니다.

전라도로 가서 다산 정약용의 묘도 가보고, 남원 광한루에 가서 이 도령과 춘향이도 느껴보고, 바닷가에 가서 민박하면서 어촌의 냄새와 바닷바람도 맞으며 석양의 아름다움도 보았습니다.

해변에서 가족이 함께 모래성도 쌓고 소낙비를 맞으며 해수욕도 해보았다.

모두 평생 처음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느꼈던 경쟁과 긴장은 차츰 사라지고 가족이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이 행복해졌습니다.

충무, 부산, 울산, 포항, 영덕, 동해, 설악산 등 가는 곳마다 행복이었습니다.

시장통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서 에너지를 얻었고 가족과 함께 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가족은 행복이었습니다.

어느덧 왕따의 상처는 사라지고 아버지를 도와 가족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습니다.

이 부모는 자기 평생에 제일 잘한 일이 가족과 함께한 전국 자전거 투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일 년의 전국 투어로 평생을 함께 있어도 얻을 수 없는 수많은 추억을 얻었습니다.?

[에베소서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는 것은 부모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여러분은 자녀들과 어떤 추억이 있으신가요?

아이들 양손을 잡고 그네타던 추억, 시골집에 가서 잠자리 잡던 추억, 시냇가에서 물고기 잡던 추억, 목말 태워주면서 놀았던 추억, 시골 밤하늘을 본 추억, 처음 자전거를 가르쳐 준 추억….

지금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행복한 추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로빈 샤르마는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당신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당신의 시간이다. 그리고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가운데 하나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젠 다 커서 늦었다구요?

아이들이 이젠 안따라다닌다구요?

코로나로 답답했던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아이들이 다 컸어도, 장가나 시집을 다 갔어도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돈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멀리 해외로 갈 필요도 없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멋진 장소를 찾아 이번달에는 나들이 다녀오세요. 전국이 형형색색 이쁜 꽃으로 덮여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것은 낭비가 아니고 자녀의 인생에 아름다운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시편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사랑의 시간보다 더 큰 선물은 없습니다.

그리고 축복의 말은 하늘의 언어입니다. 아이들에게 하늘의 언어를 많이 말해 보세요.

"넌 잘 될 거야."
"널 믿어"
"넌 정말 좋은 아들이야."
"넌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이야"
"사랑해 아들아"
“사랑해 딸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의 가정에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자녀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을 통하여 가정의 소중함과 인생의 참된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처럼 소중한 자녀들을 저에게 맡기셨는데 그들을 온전히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납하지못하였던 것 회개합니다.

자녀들이 내 자녀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식을 잊지 않게 하시고,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며 자존감을 세우고 진정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임을 느끼며 살게 하소서.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녀,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잘 키우도록 저에게 인내와 절제와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